삿포로 스스키노역 초밥(스시), 튀김(덴뿌라) 맛집 '스시도코로니시츠루' 3호점

삿포로 여행객 중 맛있는 초밥 먹고 싶은데 웨이팅 하는데 지치신 분에게 추천하는 스시, 덴뿌라 맛집 스시토코로니시츠루

 

삿포로 여행 2일차 저녁에 스스키노역 근처 츠바메에서 와규를 엄청 많이 먹었는데 탄수화물을 안먹어서 그런지,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우리 가족 모두 그렇게 배가 차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 여행 때 못 먹었던 스시를 먹기로 결정! 

 

전 날 유명하고 평점높은 스시 전문점, 양고기 전문점에 갔을 때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구글 맵스에 평점 3.8점에서 4.0점 정도의 주변 스시 맛집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근처 스시도코로니시츠루 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1. 위치, 웨이팅

 

鮨処西鶴 三条店 - Google 지도

Google Maps

 

스시도,코로니시츠루 외관이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우리에겐 구글 맵스가 있으니 잘 찾을 수 있다.ㅎㅎ

 

스시도코로니시츠루 외관

 

스시도코로니시츠루 외관 모습

 

우리는 월요일 저녁 9시 정도에 방문했었는데 웨이팅은 안했고, 안에 손님도 4분의 1 정도만 차 있었다.

 

 

 

2. 주문, 먹방

 

 

다행이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다. 일 하시는 분들이 영어는 조금 할 줄 아는데 한국어는 아예 할 줄 모르신다.

  

스시도코로니시츠루 메뉴판

 

이렇게 초밥을 개별로도 판매를 하고, 세트로도 판매를 하고 있다. 우리는 4명이서 세트 2개를 주문했다.

 

스시도코로니시츠루 초밥 세트

초밥에 생선이 정말 신선하게 딱 느껴졌다. 아침에 니조 시장 오이소에서 카이센동을 먹었었는데 그 때 먹은 회랑 비슷하게 신선하고 맛있었다. 한국 웬만한 초밥집 보다 맛이 괜찮았다.

 

 

스시도코로니시츠루 튀김

추가로 튀김도 주문해봤는데 역시 기본 이상은 했다. 튀김이 부드럽고 전혀 딱딱하지 않고, 딱 일본 튀김 이었다.

 

추가로  9,800원 짜리 오토로(참치뱃살) 초밥을 한 개씩 먹으려고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6,300원 짜리 주토로(참치배와 등의 중간살)로 주문했다. 

 

주토로가 정말 맛있어서 모듬 초밥 말고 생선 초밥만 주문할 걸...하고 후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