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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온천/료칸 추천(구로카와 온센 오쿠노유 객실/온천/음식)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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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카와 온센 오쿠노유 · 6567 Manganji, Minamioguni, Aso District, Kumamoto 869-2402 일본
★★★★☆ ·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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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천(노천탕)
온천은 사진 촬영 금지라서 찍지는 못했다.
온천 남탕은 내부로 들어가면 간단히 샤워할 수 있는 샤워기가 5개 정도 설치되어 있고, 따뜻한 온탕 1개가 있다.
샴푸, 린스, 바디클렌져는 비치가 되어있고, 폼클렌징은 없다.(탈의실에 로션 없음)
야외 노천탕으로 나가자마자 냉탕 1개와 3종류의 온탕이 있다. 오랜만에 숲 풍경을 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 노천탕은 바닥이 거칠거칠한 편이라서 객실에 있는 작은 수건을 챙겨 와 바닥에 깔고 앉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오사카에서 갔던 노천탕이 더 좋았다.
아쉬웠던 점은 커피우유가 없었던 것이다. 오사카에서 갔던 노천탕 마다 자판기에서 병 커피우유를 팔았는데 여기는 안 그랬다. 자판기가 있긴 하다.
2. 저녁식사
온천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서 조금 누워있으니 벌써 저녁식사 시간인 6시 가까이 되었다.
우리는 한 15분 정도 빨리 식당으로 내려갔는데 직원분들이 저녁식사를 세팅 중이었다.
주변을 어슬렁 거리니 직원분이 6시 이전에 식사가 가능하고 알려주셨다.
저녁식사 메뉴는 날 마다 바뀌는 것 같다.
자리에는 위에 사진 처럼 이 날 제공되는 메뉴들이 적혀있는 종이가 있다.
예약자 이름이 적혀있는 세심함. 좋다.
메뉴 비주얼이 너무 좋고, 정갈하게 잘 나온다. 제일 오른쪽 소고기 사시미 맛있었고, 왼쪽 샤브샤브 맛있었고,
저 가운데 꺼는 별로...ㅎㅎ
샤부샤부를 저 땅콩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이 샤부샤부랑 소고기 사시미 양을 2배로 줬으면 딱 좋았을 텐데...
이어서 나온 생선이랑 계란찜도 맛있었는데 생선 겉에 맛소금이 잘 뿌려져 있어서 짭조름하니 맛있었다. 그래서 손으로 들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튀김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미소국(옹심이 같은 것도 들어있음.)
역시 일본 튀김 맛있고, 미소국은 지금 까지 먹어본 미소국 중에 제일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딸기아이스크림케익이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 식사 메뉴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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