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규제가 점점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나도 저번주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다 보니 출국절차를 많이 까먹었는데 다음에는 잊어버리지 않게 인천공항 해외여행 출국절차를 간단하게 정리하고, 소요 시간, 꿀팁들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한다.
1. 체크인 및 수하물 맡기기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체크인을 해서 공항에 '나 공항 도착했어요' 하고 알려야 한다. 체크인을 해놓아야 비행기 탑승 늦었을 때 방송으로 나를 찾아준다. 그래도 늦게 비행기 타는 일은 없도록 최소 비행기 탑승시간 2시간 전에는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수하물(비행기 별도 짐 칸에 맡길 캐리어)이 없는 사람은 수하물 맡기는 곳 근처에 무인 셀프 체크인
기기에서 여권을 활용해서 좌석을 선택하고(돈을 더 지불하고 사전 좌석 예약을 안 했을 경우 일찍 체크인을 해야지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비행기 티켓을 발급만 받으면 되고,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이 후에 수하물 맡기는 곳에서 웨이팅을 하고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단, 수하물 맡길 때 항공사 직원이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확인하는데 수하물을 안 맡기는 경우에는 비행기 탑승구에서 확인을 한다.
작은 캐리어라서 수하물을 맡기지 않고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려는 경우 출국심사를 하거나 면세점을 돌아다닐 때 귀찮고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수하물을 이용하자.(옷도 가볍게) 그리고 기내에서도 짐 올리고 내리기 불편하고 힘들다.
2. 출국심사
체크인과 수하물 맡기기가 끝나면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가지고 출국심사장으로 가면 된다.
출국심사 게이트는 어디로 들어가도 상관없는데 공항 출국심사 게이트 쪽 천장 전광판을 보면 어느 게이트가 붐비는지 확인할 수 있다.
출국심사 첫 관문은 검색대 통과이다.
검색대에는 기내에 반입하면 안되는 품목이 있는지 확인하는데 라이터는 1개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고, 일정 용량의 액체, 칼 같은 것은 못 가지고 들어 간다.(옛날에 일본 퍼펙트 휩 폼클렌징 용기가 기준 초과여서 오로나민 c 병에 담아 갔음ㅋㅋ)
보조배터리, 핸드폰 충전기, 노트북 같은 전자제품은 기내 반입 가능하다.(보조배터리는 수하물에 맡기면 안 됨.)
여행 전에 기내 반입 금지 품목, 수하물 반입 금지 품목을 잘 확인해서 짐을 싸자!
그리고 이 출국 심사부터 짐이 많고, 옷 많이 껴입으면 정말 불편하다.
검색대를 통과하면 또 게이트가 있는데 여권을 센서에 대고, 손가락 지문을 센서에 대고, 얼굴 인식까지 하면 출국심사는 끝난다.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지문이 닳은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센서가 계속 지문을 인식 못해서 공항 직원에게 별도 확인을 받게 된다.
3. 면세점 쇼핑 및 식사
출국심사가 다 끝나면 비행기 탑승 게이트로 가면 되는데 가는 길에 면세점과 식당들이 있다.
담배는 1인당 1보루. 기억하자.
그리고 식당은 체크인하는 곳보다 출국심사 후에 들어갈 수 있는 이곳에 더 많다.
4. 비행기 탑승 게이트 찾아가기
마지막으로 비행기 탑승 게이트를 찾아가면 되는데 천장에 게이트 안내 전광판이 되게 크게 있어서 그걸 보고 가면 된다.
추가로 약간의 팁이 있다면, 귀마개 챙기면 좋다.
비행기 타면 꼭 기내에 아기가 있는 경우가 있다. 나 같은 경우 한 20프로 정도로 아기가 있던 것 같다. 이륙할 때 잘 운다... 비행시간이 짧아도 고통스럽다. 그래서 항상 다음에 비행기 탈 때는 꼭 '귀마개를 꼭 준비하자'라고 다짐하지만 매번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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